은근히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맞춤법 퀴즈를 준비해봤어요!

바로 알아보시죠!

---

• '칼슘량'? '칼슘양'?

 

과연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앞에 오는 단어가 '운동량, 업무량'처럼 한자어라면 '량'으로 쓰고, 앞에 오는 단어가 '나트륨양, 구름양'처럼 외래어나 고유어라면 '양'으로 쓰이므로 '칼슘양'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둘의 차이점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예시를 통해 잘 봐주세요.

 

예시) '그 우유에는 칼슘양이 얼마나 들어있어?'

예시) '라면에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양이 들어있더라고 밤엔 안 먹는 게 좋겠어.'

예시) '김장할 때 배추에 소금양을 얼마나 넣어야 적당할까요?'

예시) '음식에 함유된 소금양을 잴 수 있는 측정기가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예시) '내일은 구름양이 많고 저녁 무렵엔 약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예시)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지 요즘 몸무게가 크게 늘었어.'

예시) '혈압은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일수록, 또 운동량이 부족할수록 높아진다고 합니다.'

예시) '운동량을 급작스럽게 늘린다거나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시) '업무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시) '작업량은 대폭 증가했는데 그에 따른 보수가 형편없으니 일하는데 힘이 하나도 안나더라.'

예시) '최근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소변량까지 눈에 띄게 확 줄었어.'

예시) '몸에 좋은 비타민 하루 권장섭취량은 알고 먹자!'

---

• '깨방정'? '개방정'?

 

과연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온갖 점잖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을 뜻하는 '개방정'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어휴 정신없어 개방정 좀 그만 떨고 자리에 앉아!'

예시) '오랜만에 만난 절친 앞에서 온갖 개방정을 부리고 있는 나.'

예시)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까불까불 개방정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시) '저리 개방정 떨어도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니.'

예시) '개방정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다.'

예시) '재미있게 해 보겠다고 온갖 개방정을 다 떨었는데 그렇게 정색하면 내가 뭐가 돼.'

---

• '지르밟다'? '즈려밟다'?

 

과연 세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위에서 내리눌러 밟는 것을 뜻하는 '지르밟다'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꽃잎을 사뿐히 지르밟다.'

예시) '태어나 처음으로 지르밟아 본 조국의 땅.'

예시) '화려한 드레스와 우아한 자태로 레드카펫을 지르밟고 지나가는 그녀.'

예시) '정해진 운명을 지르밟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예시) '이 느낌은 마치 허공을 지르밟고 걷는 느낌이랄까?'

예시) '한 발 두 발 튼튼한 디딤돌을 지르밟고 높이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다.'

예시) '런웨이에서 화려한 워킹을 뽐내던 그녀는 롱코트를 지르밟고 그만 넘어져 버렸다.'

---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