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맞춤법 모음! 한글 맞춤법 퀴즈!

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을 준비해봤는데요.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잘못 알고 사용해온 단어들이 생각보다 꽤 많더라고요.

맞춤법 공부를 제대로 하고자 맞춤법 퀴즈로 쉽게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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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나'? '꽤나'?

 

과연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꽤나'는 '수량이 크거나 많음', 또는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를 뜻하는 부사어이고, 이 문장에서는 '어느 정도 이상'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깨나'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둘의 차이점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예시를 통해 잘 봐주세요.

 

예시) '너 힘깨나 쓰는구나!'

예시) '그 사람은 심술깨나 있어 보인다.'

예시) '얼굴을 보니 심술깨나 부리겠구나.'

예시) '돈깨나 있다고 어디서 잘난 척이야!'

예시) '부모는 자나 깨나 자식 걱정뿐이지.'

예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자나 깨나 불조심!'

예시) '남자 깨나 울렸던 시절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였다.'

예시) '돈깨나 있다고 남을 그렇게 깔보면 되겠니?'

예시) '도시 물깨나 먹었다고 이젠 사투리도 안 쓰는 거 있지?'

예시) '까칠한 선배 밑에서 일하느라 고생깨나 했습니다.'

예시) '나이깨나 먹었다는 사람이 하는 행동치고는 너무 유치한걸?'

 

예시) '꽤나 바빴던 한 달.'

예시) '오늘따라 하늘이 꽤나 높아 보인다.'

예시) '3월이었지만 햇살은 꽤나 따뜻했다.'

예시) '이 영화 어땠어? 꽤나 흥미진진했지?'

예시) '쟤 하는 짓을 보니까 부모님 속 꽤나 썩이겠어.'

예시) '걸핏하면 삐지고 화내고 요즘 꽤나 밉상스러워.'

예시) '비틀대며 걷는 것을 보니 술을 꽤나 마신 모양이야.'

예시) '아르바이트하면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이 꽤나 많았다.'

예시) '얼굴이 펴진 걸 보니 요즘 신혼생활이 꽤나 재미있는가 봐?'

예시) '그곳까지는 꽤나 멀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겠어요.'

예시) '앉아서 밥알만 세고 있는 것을 보니 꽤나 밥맛이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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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다싶이'? '뛰다시피'?

 

과연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동사 '뛰다'와 연결어미 '~다시피'가 붙은 형태로 '뛰다시피'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예시) '뛰다시피 건너다 뒤로 넘어져 크게 다쳤다고 하더라.'

예시) '한창때는 뛰다시피 빠르게 산을 타고 그랬지.'

예시) '거의 뛰다시피 급하게 걸어 겨우 지각을 면했다.'

예시) '입을 굳게 다문 그는 뛰다시피 그곳을 벗어났다.'

예시) '목표지점을 향해 뛰다시피 걸음을 재촉했다.'

예시) '기다리던 전화벨이 울리자 나는 방문을 열치고 거의 뛰다시피 거실로 나갔다.'

예시) '마감 시간에 임박해 뛰다시피 서둘러 사무실로 들어왔다.'

예시) '역대급 더위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에어컨을 쐬러 회사로 뛰다시피 달려갔다.'

예시) '지체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맨발로 뛰다시피 경기를 했다.'

예시) '뛰다시피 안간힘을 다해 따라갔는데도 불구하고 따라 잡히질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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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다들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