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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또갱의 알쓸신잡/교육

올바른 맞춤법 모음! 맞춤법 퀴즈!

by 감또갱 2022. 10. 10.

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퀴즈를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알아볼까요?


  • '즈음'? '쯤'?

쯤 퀴즈

 

과연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쯤 정답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즈음'은 '일이 어찌 될 무렵'이라는 뜻으로 주로 어미 '-을' 뒤에 쓰이고,

'쯤''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중간쯤', '얼마쯤', '12월 20일쯤' 등과 같이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여 쓰는 게 맞다고 해요.

 

둘의 차이점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예시를 통해 잘 봐주세요.

 

예시) '이런 일쯤은 거저먹기로 금방 해치울 수 있지.'

예시) '그렇게 마음에 들면 한 번쯤 대시해 보는 게 어때?'

예시) '설악산? 두어 번쯤 가봤지!'

예시) '최신 휴대폰, 올 10월 말쯤에 출시된다고 하더라.'

예시) '계속해서 올라가는 금리 도대체 언제쯤 꺾일까?'

예시) '계속되는 가뭄, 비가 언제쯤 올려나?'

예시) '열한 시쯤 나가려고 이것저것 챙기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고.'

예시) '올가을쯤에 결혼할 생각입니다.'

예시) '나도 내년쯤이면 연애를 하고 있겠지?'

예시) '방금 전화 왔는데 아이들이 내일쯤 도착한다고 하네요.'

예시) '저녁쯤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예시) '일을 마무리할 즈음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아내에게 서둘러 전화했다.'

예시) '막 집 앞에 도착할 때 즈음에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예시) '늦은 밤, 잠이 막 들 즈음에 초인종이 울렸다.'

예시) '아버지가 오실 즈음에 상 차려야지.'

예시) '나도 그 나이 즈음엔 멋진 집을 살 수 있겠지?'

예시) '서른 즈음부터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하고서 철이 든 것 같았다.'

예시) '졸업할 즈음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기더라고요.'

예시) '그와 인연을 맺은 것도 그즈음이다.'

예시) '대회가 끝날 즈음엔 힘도 많이 빠지고, 한계가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


  • '구시렁'? '궁시렁'?

구시렁 퀴즈

 

과연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구시렁 정답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다는 뜻의 '구시렁거리다'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자꾸 구시렁구시렁 혼잣말하지 말고 나한테 직접 얘기해.'

예시) '어차피 할 거면서 구시렁구시렁 투덜대기는?'

예시) '뭐가 그렇게 못마땅한지 돌아앉아서도 계속 구시렁거리더라.'

예시) '뭘 그렇게 혼자 구시렁구시렁거리고 있냐?'

예시) '아버지와 다툰 어머니는 구시렁구시렁 혼잣말을 하시며 설거지를 하셨다.'

예시) '늦게 깨웠다고 이따 구시렁거리지 말고 깨울 때 얼른 일어나!'

예시) '구시렁거릴 법도 하건만 그는 조용히 하던 일을 마저 하였다.'

예시) '일을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졸졸 쫓아다니며 구시렁구시렁 잔소리만 해대는 그.'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다들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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