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도 헷갈리는 한글 띄어쓰기 편! 띄어쓰기 모음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알아보시죠!
- '너 밖에'? '너밖에'?
과연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조사 '밖에'가 쓰일 때는 서술어가 부정을 나타내는 말들이 오며, 이때의 '너밖에'는 띄어 쓰지 않고 붙여 쓰는 것이 맞다고 해요.
예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정말 너밖에 없네.'
예시) '이젠 내 곁에는 너밖에 없어.'
예시) '걔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 것 같아.'
예시) '여기서 나를 구해 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
예시) '날 걱정해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예시) '내 얘기 들어줄 사람, 너밖에 없는 거 너도 알잖아.'
예시) '그래도 걱정된다고 날 챙겨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예시) '너는 너밖에 모르지?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 '보고싶어'? '보고 싶어'?
과연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고 싶다' 구성으로 쓰이는 보조 용언 '싶다'는 본용언에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보고 싶다'와 같이 띄어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이 기계의 성능을 한번 실험해 보고 싶어.'
예시) '내가 기왕에 맡은 일이니 되도록 잘해 보고 싶어.'
예시) '나도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 보고 싶어.'
예시) '시간 여유만 있다면 유럽을 넘어 미국까지 구경해 보고 싶어.'
예시) '여행에서 만난 그가 보고 싶어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는 중이다.'
예시)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빨리 먹어 보고 싶어요.'
예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어요.'
예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예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시) '그녀와 관심사가 비슷한 것 같아 이야기를 좀 더 나눠 보고 싶네요.'
예시) '개인적으로 좀 더 많은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한 두번'? '한두 번'?
과연 세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한두'는 일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하나나 둘임을 나타내는 관형사로, 합성어이므로 모든 음절을 붙여 쓰는 것이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거짓말도 한두 번이지.'
예시) '밤새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예시) '일 년에 한두 번 온 가족이 모이는 날.'
예시) '도둑질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예시) '평생 한두 번 올까 말까 한 기회.'
예시) '일 년에 한두 번쯤 아내에게 선물을 주려고 사치를 부립니다.'
예시) '툭하면 터지는 사고 한두 번도 아니고 자꾸 사고 칠래?'
예시) '살다 보면 누구나 한두 번쯤 슬럼프를 겪게 마련이다.'
예시) '일 년에 한두 번씩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허리 통증.'
예시) '금리, 앞으로 한두 번 정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요?'
예시) '하루에 한두 번 강아지 산책은 꼭 시켜주셔야 합니다.'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띄어쓰기 퀴즈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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