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띄어쓰기 지난 포스팅 1탄에 이어 띄어쓰기 2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퀴즈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 '다음날'? '다음 날'?
과연? 첫 번째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오늘의 다음인 '내일'을 가리킬 때는 '다음 날'과 같이 띄어 쓰고,
'정하여지지 아니한 미래의 어떤 날'을 의미할 때에는 '다음날'과 같이 붙여 쓴다고 하는데요.
아래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한번 더 알아보도록 해요!
- 다음-날
어떤 날을 기준으로 하여 바로 뒤에 오는 날.
예시) "우리는 밤새 걸어서 다음 날 새벽녘에야 인가에 닿았다." (O)
예시) "빈속에 술을 마셨더니 다음 날 아침까지 속이 쓰렸다." (O)
예시) "추석 다음 날도 공휴일이어서 여유 있게 성묘를 다녀왔다." (O)
- 다음날
정하여지지 아니한 미래의 어떤 날.
예시) "다음날에 만나면 식사나 하죠." (O)
예시) "다음날에 만날 때는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O)
- '따라 했다'? '따라 했다'?
과연? 두 번째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을 따라 하다'는 '~을 따라서 하다'라는 뜻으로, 이때 '따르다'와 '하다'는 각각의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따라 했다'와 같이 띄어 적는 것이 맞습니다.
아래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한번 더 알아보도록 해요!
예시)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했다." (O)
예시) "표준말을 쓰기 위해 뉴스 앵커가 말하는 대로 따라 했다." (O)
예시) "동전 마술도 익히고 카드 마술도 곧잘 따라 했다." (O)
- '일년 만에'? '일 년 만에'?
과연? 마지막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만'은 의존 명사로 쓰일 경우와 보조사로 쓰이는 경우로 달라지는데
둘의 차이점이 어려우신 분들은 예시를 통해 잘 봐주세요.
- '만'이 의존 명사로 쓰일 경우
예시) "동생은 일 년 만에 영어를 마스터했다." (O)
예시) "그는 일 년 만에 부동산 투기로 재산을 두 배로 증식했다." (O)
예시) "십 년 만의 귀국." (O)
예시) "도대체 이게 얼마 만인가." (O)
예시) "듣고 보니 좋아할 만한 이야기이다." (O)
예시) "그가 화를 낼 만도 하다." (O)
예시) "그런 얘기를 들었으니 막내가 토라질 만도 해." (O)
예시) "김치가 많이 시긴 했지만 먹을 만은 했어요." (O)
의존 명사는 명사이지만 홀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만 문장에 쓰일 수 있는 명사
- '만'이 보조사로 쓰일 경우
예시)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온다." (O)
예시) "하루 종일 잠만 잤더니 머리가 띵했다." (O)
예시) "안 가느니만 못하다." (O)
예시) "열 장의 복권 중에서 하나만 당첨되어도 바랄 것이 없다." (O)
보조사 앞말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 주는 조사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띄어쓰기 1탄에 이어 띄어쓰기 2탄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저 감또갱과 함께 알아본 오늘의 퀴즈 어떠셨나요?
한글의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저 감또갱은 더욱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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