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지난 아름다운 순우리말 모음 1탄에 이어 예쁜 순우리말 모음 2탄을 준비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한다거나 게임 닉네임, 또는 별명을 지을 때 뭐로 할지 많이들 고민하시죠?
한번 정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아 더욱더 신중히 고르게 되는데요.
오늘 추천하는 예쁜 순우리말로 닉네임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의 예쁜 순우리말 모음 시작해볼게요!
'모꼬지'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친구들과 모꼬지를 가는 데 필요한 음식과 식기들을 집에서 가져왔다.'
예시) '여러분 올해는 근교에 있는 캠핑장에서 모꼬지할 계획입니다.'
'미쁘다'란 '믿음성이 있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너 오늘 미쁘게 보인다?'
예시) '여기저기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도무지 미쁘게 보이지 않는다.'
예시) '솜씨가 좋을 뿐만 아니라 미쁘고 진실하여 신뢰가 가.'
'시나브로'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아내 몰래 시나브로 써 버린 돈을 다시 모으는데 1년이나 걸렸다.'
예시) '겨울이 시나브로 사라지고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여우볕'이란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여우볕이 난 것을 보고 날이 완전히 갠 줄 알고 집을 나섰다 완전 낭패 봤어요.'
속담) '여우볕에 콩 볶아 먹는다 : 행동이 매우 민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담도담'이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우리 아이는 별로 큰 병도 없고 탈도 없이 도담도담 잘 성장했어.'
'아로롱'이란 '작은 무늬나 점 따위가 고르게 촘촘한 모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해운대의 밤은 아로롱다로롱 불야성을 방불케 하는 도심을 배경으로 휘황찬란했다.'
'온새미로'란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할아버지 식탁에는 조기 두 마리가 온새미로 올라온다.'
예시) '그는 나의 말을 온새미로 받아들이며 그대로 믿어주었다.'
'암팡지다'란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꼬마는 엄마가 하는 말에 암팡지게 대꾸를 했다.'
예시) '눈이 작고 납작하게 짜부라진 얼굴에다 몸뚱이가 암팡져서 주먹깨나 씀 직해 보였다.'
'눈까비'란 '녹으면서 내리는 눈(진눈깨비)'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눈까비가 날리다.'
이 밖에 잠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들도 있는데요.
'귀잠'이란 '아주 깊이 든 잠'
'나비잠'이란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사로잠'이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순우리말 닉네임 모음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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