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껴 쓰다? 배껴 쓰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퀴즈!

안녕하세요 맞춤법 길잡이 감 또 갱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쉽게 풀어보는 시간!

오늘은 또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바로 알아볼까요?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글이나 그림 따위를 원본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린다'라는 뜻으로 '베끼다'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해요.

예시) '창작이라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 그걸 그대로 다 베껴 쓰냐?'

예시) '도움이 될 만한 구절을 책에서 그대로 베껴 신문사에 보냈다.'

예시) '필사로 글을 매일 베껴 적다 보니 어느새 글씨도 예쁘게 적게 되더라.'

예시) '친구의 숙제를 그대로 베껴 쓴 것이 들통나 학교에서 혼난 적이 있다.'

예시) '고객의 정보를 몰래 베껴 무단으로 유출시킨 범인을 검거했다고 한다.'

예시) '한국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몰래 베껴 따라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예시) '제가 만든 제품을 그대로 베껴 제조한 뒤 판매한 업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예시) '잘못을 반성하라고 벌 준 반성문도 베껴 쓰는 아들 녀석에 기가 막혀 혀를 내둘렀다.'

예시) '보존 가치가 높고 오래된 그림을 그대로 베껴 재복원시킨 작품들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예시) '친구의 과제를 몰래 베껴 쓰고는 모른 척 본인이 다 쓴 것처럼 너스레를 떠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

예시) '남이 적어준 논문을 그대로 베껴 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입학 취소 처분이 결정됐다고 한다.'

예시) '그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언론의 유포된 글을 그대로 베껴 기사부터 쓰는 언론사의 행태를 지적했다.'

예시) '친구의 방학숙제를 그대로 베껴 썼다가 친구가 쓴 오타까지 베껴 적는 바람에 선생님께 들통 나 혼이 났다.'

예시) '최근 한 학교의 중간고사 문제가 근처 학원에서 나눠준 시험지를 그대로 베껴 쓴 것 같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예시) '글을 잘 쓰고 싶다면 필사부터 시작하셔야죠? 글을 베껴 쓰다 보면 자연스레 글 쓰는 요령도 터득할 수 있으니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필사해 보세요.'

예시) '해외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놓곤 자체 제작이라며 판매하는 쇼핑몰이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다들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

*이 포스팅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여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