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녁? 이른 새벽녘? 자주 틀리는 맞춤법 퀴즈!

안녕하세요 맞춤법 길잡이 감 또 갱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쉽게 풀어보는 시간!

오늘은 또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바로 알아볼까요?

과연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날이 밝아 올 무렵'이라는 뜻으로 '새벽녘'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해요.

예시) '이른 새벽녘, 부엌에서 엄마의 도마질 소리가 들려온다.'

예시) '새벽녘,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고 한다.'

예시) '이른 새벽녘, 갑자기 하늘에서 별똥별이 비 오듯 쏟아 내렸다.'

예시) '해가 밝아오는 새벽녘,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로 어느새 거리가 환해졌다.'

예시) '새벽녘, 혼자서 밭을 갈고 있는 주민 옆으로 어린 멧돼지 한 마리가 지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주민을 들이받고 산으로 달아났다고 합니다.'

예시) '새벽녘, 붉게 물든 그림 같은 풍경은 뒤로하고 낚시를 해야 한다며 낚싯대를 꺼내고 계시는 아버지.'

예시) '새벽녘, 혼자서 밭을 갈고 있는데 갑자기 멧돼지가 나타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도망쳤지.'

예시) '달이 지고 별이 돋는 새벽녘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 남편.'

예시) '새벽녘이라 그런지 집안의 한기가 품속으로 파고드네.'

예시) '새벽녘에 짙은 안개가 끼어 운전하기가 힘드네.'

예시) '밤새 뜨겁게 펄펄 끓던 열이 새벽녘에 이르러 진정이 되었다.'

예시) '새벽녘에 나 혼자서 조용히 출근 준비를 하고, 동이 트기 전 집에서 나갔다.'

예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새벽녘에 서리가 내리고 아침 날씨가 영하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예시) '이런저런 고민들로 잠들지 못하다가, 새벽녘에야 간신히 잠에 들 수 있었다.'

예시) '이번 주는 새벽녘까지 계속 잔업을 시키네.'

예시) '오랜만에 만난 동네 친구와 새벽녘까지 술을 마셨다.'

예시) '아침부터 손님이 몰릴 것 같아서 새벽녘부터 일찍이 재료 준비하러 나왔지.'

예시) '요즘 1시간 배송. 새벽 배송. 당일배송으로 어플에서 간편하게 물건을 시키다 보니, 새벽녘부터 부지런히 배달일을 해야 하루 업무를 마감하고 퇴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시) '어머니는 새벽녘마다 약수터에 같이 가자며 나를 깨운다.'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다들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

*이 포스팅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여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