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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또갱의 알쓸신잡/교육

양말을 꽤매다? 양말을 꿰매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퀴즈!

by 감또갱 2022. 11. 9.

안녕하세요 맞춤법 길잡이 감 또 갱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또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바로 알아볼까요?


  • '꽤매다'? / '꿰매다'?

양말을 '꽤매다'? / 양말을 '꿰매다'? 맞춤법 퀴즈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양말을 '꽤매다'? / 양말을 '꿰매다'? 맞춤법 정답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천이나 옷이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또는 '어지럽게 벌어진 일을 매만져 탈이 없게 하다'라는 뜻으로 '꿰매다'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해요.

 

예시) '구멍 난 양말을 새것처럼 꿰매 신었다.'

예시) '찢어진 운동화를 꿰매 신으며 열심히 달렸다.'

예시) '아내에게 떨어진 바지 단추를 꿰매 달라고 부탁했다.'

예시) '한 땀 한 땀 손수 꿰매 만든 옷을 친구들에게 자랑하였다.'

예시) '돌아가신 할머니가 손수 꿰매 주신 이불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신 어머니.'

예시) '남는 천과 수면양말을 꿰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애착 인형을 만들어 주었다.'

예시) '명품 가방도 좋지만 저는 제 손으로 한 땀 한 땀 꿰매 만든 가방과 지갑을 가지고 다녀요.'

예시) '최근 눈꺼풀을 아주 살짝만 꿰매 부기와 통증이 적은 성형수술 방법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예시) '일부러 구멍을 크게 내고 해진 채로 입는 바지인데 어머니께서 찢어진 바지를 보고 일일이 꿰매 놓으셨더라고요.'

예시) '여보 옷 꿰매고 할 때 쓰는 반짇고리 어디다 뒀어요?'

예시) '아이가 놀이방에서 놀다가 잘못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바람에 병원에서 14 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어.'

예시) '틀어진 일을 꿰매다.'

예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 한복! 그 한복을 오랜 시간 꿰매다 보니 손에 단단한 굳은살이 박였다.'

예시) '이날 방송에서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쳐 50 바늘 이상 꿰맸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예시) '요리하다 그만 새끼손가락을 베여 응급실에서 급하게 상처 부위를 꿰맸어.'

예시) '최근 몇 년 동안 즐겨 입은 바지가 있는데, 구멍이 나면 꿰매서라도 입을 만큼 정말로 좋아하고 애정 하는 청바지를 소개해 볼까 해.'

예시) '찢어지거나 상처 난 부위를 꿰매지 않고, 피부를 붙여서 봉합하는 스티커 형식의 접착제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예시) '첫 단추부터 잘못 꿰매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맞춤법 퀴즈 다들 어떠셨나요?

궁금한 맞춤법 표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굿바이・∀・

 

*이 포스팅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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