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오늘은 연인 사이의 애칭 또는 친구의 별명으로 지어주기에 딱! 좋은 순우리말 모음을 준비해봤습니다.
나만의 애칭! 나만 부르고 싶은 별명으로 쓰기 좋은 어감이 예쁜 순우리말!
바로 알아보실까요?!
'구메구메'란 '남모르게 틈틈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그녀는 서울로 갈 돈을 구메구메 준비했다.'
예시) '취직 준비 아무것도 안 한 줄 알았는데 구메구메 자격증이랑 많이 따 놓았구나.'
'마닐마닐하다'란 '음식이 씹어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마닐마닐한 군고구마는 겨울에 누릴 수 있는 하나의 즐거움이지.'
예시) '갓 잡은 물고기의 비늘이 붕어처럼 마닐마닐 여렸다.'
'몽글다'란 '어떤 물건이나 사물이 너무 쓰이어 닳아 매끄럽게 마모된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와 속담을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이제 이 비도 몽그라져서 못 쓰겠다.'
속담) '몽글게 먹고 가늘게 싼다'
풀이→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
'관솔'이란 '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예전엔 관솔에 불이 잘 붙어 등불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저녁 캠프파이어에선 친구들과 관솔에 불을 붙여 야영지를 돌아다녔다.'
예시) '송진이 잔뜩 관 관솔이라서 그런지 불이 잘 붙더라.'
'세이레'란 '아이가 태어난 후 스물 하루 동안 또는 스물 하루가 되는 날'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아기가 이제 막 세이레를 넘겼다.'
예시) '산모는 적어도 세이레 미역국을 먹게 돼 있다.'
이밖에도 어감이 예쁜 순우리말을 더 알아볼까요?
나리 : 백합
아까시 : 아카시아
살사리 : 코스모스
퉁퉁마디 : 명아줏과의 한해살이 풀
능소니 : 곰의 새끼
동고비 : 동고빗과의 새
물뚱뚱이 : 하마
아시 : 봉황
이리 : 늑대
해오라기 : 왜가릿과의 새
구무 : 구멍
고고리 : 이삭
나조 : 저녁
해달 : 세월
마침달 : 음력 구월
다라치 : 바구니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
몸알리 : 매우 친한 친구
푸솜 : 타지 아니한 날솜
무디무디 : 무더기 무더기
사주 : 모래기둥
모리 : 뭉치
한비 : 하늘 높이 낢
작벼리 : 물가의 모래벌판에 돌이 섞여 있는 곳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무로이 : 안개가 아주 짙거나 오래 끼는 현상
마기우다 : 따지거나 밝히다 / 증명하다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들며 엇갈리다 / 교체하다
여울 : 강이나 바다 따위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매조이 : 매통이나 맷돌의 닳은 이를 정으로 쪼아서 날카롭게 만드는 일
하롱하롱 : 말이나 행동을 다부지게 하지 못하고 실없이 잇따라 가볍고 달뜨게 하는 모양
오늘 저 감또갱이 준비한 순우리말 닉네임 모음, 별명 모음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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