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또갱입니다 :)
한류 열풍 속 K팝과 한국 영화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K팝의 사랑이 '한글'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한 순우리말 모음! 제1탄! 함께 알아볼까요?
- 연흔 : 바람에 의하여 모래나 눈 위에 만들어지는 물결 모양의 흔적
-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까부랑번개 : 꼬부라져 보이는 번개
-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넓고 큰 모래벌판
-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 귓결 : 우연하게 듣게 된 겨를
- 우수리 : 잔돈
- 나르샤 : 날아오르다
- 휘전 휘 전 : 휘휘 젓는 모양
- 요러루하다 : 정도나 형편 따위가 요러하다
- 나부 룩 하다 : 늘어진 모양이 차분하다
- 하늬바람 : 서쪽에서 부는 바람
- 깜냥 : 스스로 일을 헤아림
- 머루 : 포도
- 복셩 : 복숭아의 옛말
- 머귀나무 : 오동나무
- 오얏 : 자두 / 오얏나무 : 자두나무
-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 나리 : 백합
- 잇꽃 : 홍화
- 함박꽃 : 작약
- 살사리꽃 : 코스모스
- 하루살이 꽃 : 채송화
- 찔레 : 야생 장미
- 버찌 : 벚나무의 열매. 체리
- 보늬 :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 미리내 : 은하수
- 별찌 : 유성
-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 헤산바산 : 이리저리 헤어지는 모양
- 너나들이 : 서로 반말을 하는 사이
- 빌밋하다 : 얼추 비슷하다
- 굴침스럽다 : 어떤 일을 억지로 하려고 애쓰는 듯하다
- 도리기 : 여러 사람이 나누어 내는 일
- 거우다 : 건드리거나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 풀치다 : 맺혔던 생각을 돌려 너그럽게 용서하다
- 갈음 :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 틀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다붓이 : 붙어 있는 정도가 매우 가깝게
-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 가년스럽다 :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 난벌 : 나들이할 때 착용하는 옷이나 신발
- 든벌 : 집 안에서만 입는 옷이나 신는 신발
자, 그럼 이쯤에서 감또갱이 준비한 순우리말 퀴즈를 한번 풀어볼까요?!
- '결결이'?
과연? 첫 번째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결결이'란 '어떤 일이 일어나는 그때마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그 어른을 보는 결결이 아버님 생각이 난다.'
- '꺽세다'?
과연? 두 번째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3번입니다!
'꺽세다'란 '매우 단단하고 힘이 세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아무리 꺽센 그여도 권총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예시)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내의 꺽센 목소리가 나를 위협했다.'
- '데알다'?
과연? 세 번째 퀴즈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데알다'란 '자세히 모르고 대강 또는 반쯤만 안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예시) '그 문제를 데알고 덤비다가 망신만 당했다.'
저 감또갱과 함께 알아본 아름다운 순우리말 모음 1탄 어떠셨나요?
오늘 제가 준비한 퀴즈는 여기까지 인데요.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뜻깊은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봅니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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